6개 시·군 모든 가용헬기 동원 노동력 부족 해소 도움
관리소는 밤 열매가 맺히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에 부화하는 복숭아명나방 유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나무에 결정적인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정시기에 방제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2020년 함양관리소는 밤나무 항공방제에 헬기 3대(15회)를 투입해 총 1915.1ha를 방제할 예정이다.
관리소는 사전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방제 준비를 마쳤고,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상황실을 운영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방제를 위한 조치를 실시한다.
이성관 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피해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는 만큼 임업분야의 노동력 부족 및 인구 고령화에 따른 방제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모든 가용헬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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