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개천예술제, 코로나19 대응 방향 찾는다
진주개천예술제, 코로나19 대응 방향 찾는다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7.12 17:45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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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전위원회 총회 가져…온라인 개최 방안 고려 중

진주시와 한국예총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는 지난 10일 진주시청에서 제70회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10월 예정인 개천예술제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총회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유관기관, 문화예술단체장 등 제전위원 30여 명이 참석해 임원을 선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한 방법을 논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복병을 만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며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진주의 문화예술 정신이 잘 계승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제전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을에도 유지될 경우 온라인 개최 방안 등의 사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이번에 위촉된 제전위원들과 충분한 의견을 모아 제70주년을 맞는 예술제 개최방안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70회 개천예술제 임원선출에서는 제전위원장에 한국예총 진주지회 최태문 고문이, 부위원장에는 진주시의회 허정림 시의원, 경남MICE·관광포럼 이우상 위원장, 경남언론포럼 배우근 이사를, 감사에는 한국예총 진주지회 유정자 감사, 진주YMCA 김대성 이사, 전직 공무원 한순기 씨가 각각 선출됐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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