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여수엑스포 폐막 행사 참석차 방한 중인 호세 그라지아노 다 실바(José Graziano da Silva)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총장과 13일 오찬을 갖고 세계 식량위기 등에 대해 논의를 할 가질 예정이다.
서 장관은 최근 전 세계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해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세계 식량수급 문제 완화를 위한 FAO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
또한 서 장관은 식량안보, 기후변화, 동식물질병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FAO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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