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LG관’ 호평…‘전시물 재활용’
여수엑스포 ‘LG관’ 호평…‘전시물 재활용’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2.08.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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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퍼포먼스 전시실 미래일상 연출해 인기몰이

여수세계박람회 독립기업관인 ‘LG관’이 12일 엑스포 폐막과 함께 3개월간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LG는 “LG관이 LG의 미래 그린기술을 성공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폐막일까지 누적 관람객 95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ife is Green’을 주제로 한 LG관은 친환경 엑스포의 취지를 잘 살린 미래 그린기술과 함께 관람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휴식 공간, 각종 이벤트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3D 퍼포먼스 전시실은 55인치 3D LED 모니터 11대로 LG의 태양광 에너지 기술이 만드는 미래의 일상을 실감나게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100여종의 나무와 식물이 심어져 있어 피톤치드 효과를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네이처 전시실도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관 중 유일하게 옥상을 개방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는 옥상 수(水)정원과 시원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혀주는 LG관 정면의 워터스크린은 어린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LG는 엑스포가 끝난 뒤 LG관을 최대한 재활용할 계획이다. LG관의 각종 첨단 전시물과 휴게집기, 전시관 내 100여종의 나무 등을 지역 복지관과 교육기관에 기증한다. 전시관 자재들도 재활용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도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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