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산고분군·고려동유적지·악양생태공원 등 탐방해
군에 따르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통역사들이 참여한 이번 팸투어는 관광통역안내사협회 회원들에게 함안 주요관광지를 안내함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이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함안을 알리고, 역사·문화와 체험거리 등 아라가야의 고도, 함안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는 관광통역안내사들이 한국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한 관광통역사 단체다.
팸투어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다리고 있는 말이산고분군을 시작으로 무진정, 연꽃테마파크, 고려동유적지 등 함안군의 역사유적지를 둘러보고 입곡군립공원 무빙보트 및 악양생태공원 수박식빵체험만들기 등 체험 활동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팸투어에서 마스크 착용과 열체크, 손소독제사용 등 안전 여행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참여자는 “찬란했던 아라가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었으며, 수박식빵 만들기 체험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하고 흥미로웠다”며 함안관광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함안 관광자원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해외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함안을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