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0일 9개 읍면 1904ha 대상
이번 항공방제에선 산림청 헬기 1대를 동원해 밤나무종실 가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방제한다. 사용약제는 토펜프록스, 메톡시페노자이드 수화제로 PLS(농약허용기준 강화제도) 허용기준에 적합한 저독성 약제를 선정해 다른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방제기간 중 산나물 채취, 농·임산물 건조, 장독대나 음식물 보관, 축산 및 양봉농가의 사전 안전조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임산물 생산에 힘쓰는 임가들의 소득증대와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밤나무 항공방제를 실시하는 것”이라며 “항공방제 특성상 우천으로 인해 일정 변경사항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마을방송 등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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