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함양산양삼' 채종 한창
고품질 '함양산양삼' 채종 한창
  • 박철기자
  • 승인 2020.07.14 18:04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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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산양삼채종단지 조성…산양삼 1000만본 생육
▲ 14일 함양군 휴천면 삼봉산 산양삼 채종단지에서 작업자들이 잘 익은 산양삼 열매를 수확하고 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 휴천면 삼봉산 산양삼 채종단지에서 붉게 익은 산양삼 종자 수확이 한창이다.


14일 함양군에 따르면 군은 고품질 함양산양삼 생산을 위해 지난 2013년 휴천면 월평리 국유임야 22ha를 산림청과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한 이후 산양삼 채종단지를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0만본 이상의 함양산양삼이 생육 중인 산양삼 채종단지는 보호울타리 3.2km, 관수시설, CCTV, 모노레일 등 시설과 매년 15명의 인력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지난 2년간 126농가에 11만주의 묘삼을 소규모 농가 등에 보급했으며 양질의 종자 확보 및 보존으로 함양산양삼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산양삼 채종단지를 내년 9월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내·외국인 교육 및 체험장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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