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김일수 도의원 승강기산업 추진 고군분투
거창 김일수 도의원 승강기산업 추진 고군분투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07.15 18:1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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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道에 지원 촉구”
김일수 경남도의원
김일수 경남도의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김일수(거창2, 무소속) 의원이 거창 승강기 산업 추진을 위한 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발전방향 제시를 촉구했다.


김일수 의원에 따르면 한때 내륙의 대표적인 도시였던 거창군이 10여년간 승강기 산업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여 2010년에 전 세계에 하나 뿐인 “한국승강기대학교”를 개교하고, 2019년에는 ‘승강기안전기술원’을 개원해 승강기 산업 추진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갖추었다.

그러나 승강기 산업을 주력으로 하는 거창일반산업단지나 승강기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 대부분이 승강기 부품생산업체로, 승강기 완성업체가 입주하지 않아 거창군이 반쪽짜리 승강기 허브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고 있다.

따라서, 거창군에 승강기 완성품을 생산하는 건실한 앵커기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도의 지원이 절실한데 도에서는 승강기 관련 부서도 승강기 산업과 무관한 서부권개발국에 있고 직원도 1명 뿐이라서 업무추진에 한계가 있다고 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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