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농진청 주관 ‘우리 농촌 갈래?’ 공모 선정
함양군, 농진청 주관 ‘우리 농촌 갈래?’ 공모 선정
  • 박철기자
  • 승인 2020.07.16 16:4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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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찐추억, 비우고go!, 채우go!’…9월까지 주 2회 운영
▲ 함양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사진/함양군
함양군이 농촌진흥청 주관 ‘즐겁고 안전한 작은 여행, 우리 농촌 갈래?’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자체-민간 협업을 통한 코로나19 방역의 자발적 준수, 지역 내 특화된 농촌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을 통해 농촌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국 28개소에서 신청해 12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경남도에선 함양군을 포함해 3개 시군이 선정됐다.

함양군에서 공모한 ‘함양 찐추억, 비우고go!, 채우go!’는 1박2일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9월까지 매주 일~수요일 주 2회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만6500여㎡의 솔숲과 1급수의 맑은 강이 어우러진 ‘다송헌’에서 즐기는 목공예 체험과 숲속놀이, 천연기념물 154호인 천년의 숲 ‘상림공원 맨발걷기체험’, 옛 선비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선비문화탐방로 트래킹’, 해발 1000미터 고지에서 자라는 7~8년근 산양삼을 직접 캐보고 먹어볼 수 있는 ‘산삼캐기체험’ 등으로 구성돼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되는 농뚜레일과 연계해 함양군만의 특별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안전농촌관광.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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