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관 장기화로 소외감 느낄 장애인들 도와
밀양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업)은 휴관 장기화로 인해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에게 매주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봉사단체와 함께 만든 물김치를 저소득 재가장애인 100가구에 전달 장애인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휴관 기간 동안에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표어, 그림) 개최 및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제작 등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노력했으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밀양시민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집콕생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김상업 밀양시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 기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모든 직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취약 중증장애인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서비스가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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