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숲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에 앞장
고성군자원봉사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산하 미래주택기획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 분야 프로그램으로 새집을 직접 만들어 설치하고, 숲 해설가로부터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유민 학생은 “직접 새집을 만들고 설치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었다는 생각에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생태계 보존을 위해 봉사활동을 나서는 모습이 기특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생태체험 기회를 확대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고성군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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