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KBS·MBC 피의사실 유출 의혹 밝혀야”
박대출 “KBS·MBC 피의사실 유출 의혹 밝혀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7.22 17:5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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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기자사건 관련 “특검과 국정조사 해야”
▲ 박대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박대출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진주 갑)은 22일 성명서를 통해 채널A 기자사건과 관련해 이 전 기자의 녹취록이 KBS·MBC에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과 국정조사 해야한다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은 “KBS와 MBC가 지난 18일 구속된 채널A 이 전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녹취록과 관련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보도했다”며 “이로 인해 언론계는 물론이고 공영방송 내부도 들끓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KBS, MBC 보도의 뒤에는 누가 있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양 언론사는 피의 사실 유출 의혹과 관련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피의사실 유출 범죄는 문재인 정부가 특히 중요시 하는 사안이 아니냐”며 문재인 정부를 겨냥하기도 했다.

박대출 의원은 “기자와 검사장의 공모의혹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밝혀내야 한다”며 “MBC의 함정취재 의혹도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그래야 검찰도 살고 언론도 산다”고 강조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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