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태정)은 여름철을 맞아 사천바다케이블카 운행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장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다.

이번 연장은 일몰 시간과 방문 고객의 시간대를 고려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행하며, 매표 마감은 오후 5시다.

주말과 공휴일 운행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매표마감은 오후 6시로 조정된다.

또한, 케이블카 정기 휴장일도 변경, 8월 정기 휴장일은 18일, 기존의 휴장일인 3일, 17일은 정상 운행한다.

한편, 케이블카 각산정류장 전망대에 오르면 ‘전국 9개 일몰’중 하나인 ‘실안낙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주말 마감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아름다운 ‘실안낙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명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