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 종합적인 구상 필요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 종합적인 구상 필요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26 17:53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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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정연구원 창원시와 ‘제9회 등대워크숍’ 개최
▲ 창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2일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 구상’을 주제로 창원시와 ‘제9회 등대워크숍’을 개최했다.

창원시정연구원(원장 전수식)은 지난 22일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 구상’을 주제로 창원시와 ‘제9회 등대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등대워크숍에서는 주남저수지(창원)-화포천(김해)-우포늪(창녕)의 우수한 생태환경 자원을 연결하여 지역 간 상생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정재형 박사는 “경남 지역의 대표적 생태환경자원인 주남저수지(창원)-화포천(김해)-우포늪(창녕)을 연계한 생태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형 핵심사업 발굴하는 등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에 대한 종합적인 구상이 필요하다”며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간 협력체계 마련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주민간의 유기적인 협력기반 구축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창원시청 관계자들 역시 낙동강생태환경관광벨트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 크게 공감한다면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주요 쟁점과 함께 지역간, 그리고 주민간 역할분담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끝으로 창원시정연구원 전수식 원장은 “창원, 김해, 창녕 등이 서로 협력한다면 경상남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지원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실질적이며 진정한 의미의 그린뉴딜에 해당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시정연구원의 자체과제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등대워크숍은 창원시와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현장중심 연구와 신규 정책발굴을 도출하고자 금년부터 창원시정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월 1회 정기 모임이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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