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먹거리 공급 등이 담겨
이날 협약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재부산고성향우회에서도 김실곤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이 참석해 두 도시의 만남을 축하했다.
고성군과 해운대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단체 간 상호이해와 친선 교류를 통한 우호증진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고품질 안전 먹거리 공급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정보제공 및 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게 된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서로 다른 장점과 매력을 가진 두 도시가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두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활발한 소통과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 교류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40만 인구를 자랑하는 부산 최대 규모의 자치구이며,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로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의 중심지이다. 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