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기본안전수칙 등 중점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여름휴가철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피서지 주변 및 전통시장 음식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민·관 합동으로 벽계계곡, 의령천 일대 등 피서지 주변과 전통시장 등 점검한다.
특히 여름철 다소비 식품인 닭요리, 냉면, 생선회 등 취급 업소에 대해 무신고 영업 행위,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여부,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안전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친절한 손님맞이 교육과 식중독 예방에 대한 홍보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만큼 취약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걱정 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일축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