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가야 5일장 정돈된 시장 변모
함안군 가야 5일장 정돈된 시장 변모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7.28 18:2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깨끗한 대로변 환경 조성…군민 통행 불편 해소
▲ 함안군 가야 5일장
함안군 가야 5일장의 시장 질서유지와 시가지 일대 정리정돈으로 교통체정이 완화되, 시장형성이 변모됐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가야 5일장은 매월 2일과 7일 장날이면 노점상의 무분별한 노점행위로 주민보행안전과 차량통행에 방해가 돼 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마찰이 심해왔다.

이에 지난 5월부터 단속반 편성해 가야 5일장 질서유지를 위한 대로변 집중단속에 나섰고 불편을 초래하는 노점을 대상으로 매대 설치를 금지시키고 직거래장터로의 이전을 유도했다.

또한 지난해 조성된 아라길 공원 주변으로 확대해 장날 노점허용구간을 정하고, 공원 내 그늘막 주변에 관내 할머니 노점을 위한 전용구간을 지정하는 등 5일장의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노점 상인회(회장 남윤호)를 중심으로 상인들 스스로도 시장구역 내 통행로를 확보하고 시장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등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며 질서 정돈에 이바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야 5일장의 상인들과 상호 협력하는 한편 지속적 단속을 통해 정돈된 시장의 질서를 유지시키고 깨끗한 대로변 환경 조성과 군민의 통행 불편 해소에도 더욱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