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지역 주도 상향식 추진 체계 구축으로 함안형 모델 창출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발전협의회, 마을리더연합회, 청년단체, 주민자치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함안군 지역공동체활성화 지원조직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군이 주도적으로 설립했다.
이에 학계와 전문가가 자문하며, 민간이 자치적으로 운영하는 관과 민의 중간 형태의 전형적인 거버넌스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정부의 정책기조 변화에 따라 주민과 지역 주도의 상향식 추진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함안형 모델을 창출하고자 설립됐다.
이로서 “그동안 행정에서 수행했던 주민자치형 역량강화사업, 주민참여형 소득창출사업, 주민주도형 정부공모사업 등의 기획 외 주민역량을 증강시키는 제반 사업을 추진하는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방정부로 이양하는 등 중앙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이 가시화되면서 본 조직이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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