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등 논의
이날 회의는 읍면 자치위원회 간 정보공유를 통한 주민자치활동 활성화와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프로그램을 개강하지 못한 채 하반기 프로그램이 개강함에 따라 이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입 위원 인사와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 논의, 함양군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 안내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하반기엔 일부 프로그램을 우선 개강한 이후 추가적으로 프로그램을 개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지역의 주인은 주민이다. 여기 계신 분들이 주축이 돼 행정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돼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프로그램 선정에도 함양군의 고유문화가 반영된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11개 읍면 주민자치센터는 군민의 문화·복지 갈증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중심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