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함양연합 농약빈병 수거활동
한국농촌지도자 함양연합 농약빈병 수거활동
  • 박철기자
  • 승인 2020.07.29 16: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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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환경정화 캠페인도 펼쳐
▲ 한국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는 지난 28일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사진/함양군
한국농촌지도자 함양군연합회(회장 윤종승)는 지난 28일 함양군폐기물처리장에서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 30여명은 읍면에서 공동 집하한 폐영농자재를 수거하고 농촌환경정화 캠페인도 진행했다. 앞서 회원들은 올 초부터 7월까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 틈틈이 농약빈병 및 영농폐비닐 등 폐영농자재를 수거해왔다.

이날 수거된 농약빈병과 영농폐비닐 등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처리되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함양군장학회 기탁, 연말 불우이웃돕기, 농업인의 날 기념 가래떡 나눔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종승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솔선수범해 깨끗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참여해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폐영농자재 수거가 작은 일이지만 농촌의 환경오염을 줄이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을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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