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07.29 16: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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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지원 강화 등 4개 분야 39개 과제 제시
▲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청년정책 관련 부서장, 청년발전위원회,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움직이는 청년센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거창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사)21세기산업연구소에서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수행했으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청년정책 분야 강화, 일자리지원 강화, 주거지원 강화, 문화·예술 참여 활성화, 청년공간 마련 등 4개 분야 38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정책의 지속적이고 효율적 추진을 위해 청년정책 전담부서 마련과 문화·예술·기획 등 군의 각종 행사 프로그램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안, 청년 주도적 정책제안과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성 시 청년의 전 연령층이 포함되도록 하는 등 청년들이 함께 만드는 정책을 요구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의 청년정책의 방향은 일자리 중심에서 벗어나 청년기 삶의 모든 영역을 포괄하는 정책으로 전환되어야 하며 급변하는 청년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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