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관내 정수장 위생점검 ‘이상무’
함양군 관내 정수장 위생점검 ‘이상무’
  • 박철기자
  • 승인 2020.07.29 16:3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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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유역 수도지원센터 점검결과 ‘정상’
▲ 함양군은 지난 25일 환경부의 주관으로 낙동강 유역 수도지원센터 점검반과 함께 관내 정수장 2곳의 위생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사진/함양군
함양군은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지역의 ‘수돗물 깔따구 유충’사태와 관련 관내 정수장 2곳의 위생상태를 점검한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환경부의 주관으로 낙동강 유역 수도지원센터 점검반과 함께 관내 정수장 2곳의 위생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점검은 정수장 시설 내 여과지 유충검사, 방충설비 및 위생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으며 그 결과 ‘정상’판정을 받았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가 일부 지역의 수돗물 유충발생 건으로 비롯된 군민들의 불안을 불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현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자체 상황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단 1건의 유충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상수도 관로·급수관의 접합·매설공사 등으로 이물질·생물 등이 유입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업체에도 철저한 시공관리를 주지시키고 있다. 가정에서도 정기적으로 저수조 및 물탱크 청소와 위생관리로 청결상태를 철저하게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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