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헌신에 대한 보답·자긍심 고취 위한 자리 마련
진주시 일반성면사무소(면장 백종석)는 30일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국가유공자 3가구에 명패 달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처를 대신해 각 마을이장, 주민자치위원장, 무장애도시위원장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상자인 월남참전 유공자 정진수(74)씨는 “죽음을 무릅쓰고 전투에 참전한 것을 국가가 잊지 않고 기억 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 줘 가슴이 뿌듯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김영곤 위원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행사를 통해 지나간 역사를 되새기며 다시 한번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태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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