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성상민)는 지난 28일 중장년 1인 남성가구와 장애인가구 10세대에 가정식 밑반찬을 제공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시장을 봐서 음식을 조리하여 건강한 가정식 반찬 4종과 국 1종을 만들어 손수 조리가 힘든 중장년 1인 남성가구와 장애인가구 1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여름철 가정위생에 취약한 이들에게 장마철 음식관리 방법과 냉장고 정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밑반찬 제공은 2020년 성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월 2회 3개월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성상민 위원장은 “올해는 모두에게 유달리 힘든 해이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성북동 지사협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하고 이날 참석한 위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길영수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