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대처 요령 매뉴얼 제작
경남교육청은 30일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을 도내 전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최근 경남의 아동학대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해 지난달 도내 전 학교에 보급하고 도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경남교육청 온라인 전달연수에 ‘학교폭력 예방 및 아동학대 신고 절차’ 과정 연수를 개설해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온라인 전달연수 과정은 학교장을 포함한 모든 교원들이 필수로 수강하도록 안내했고,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세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도교육청 차원의 대처 요령을 제작·보급했는데, 9월 중 교육부 매뉴얼(지침)이 내려오면 학교 현장에 다시 한번 더 안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매뉴얼 보급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사안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다”고 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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