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점포 화재 ‘지나가던 시민’ 소화기로 화재진화
마산소방서, 점포 화재 ‘지나가던 시민’ 소화기로 화재진화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7.30 17:3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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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27일 마산합포구 문화동 소재 침구류를 판매하는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에어컨 주변에서 스파크와 함께 불이 붙었다”고 점포 주인이 진술했으며,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지나가던 시민이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소방서 화재조사팀은 벽걸이형 에어컨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 만큼의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적절한 위치에 설치하고 사용법 등을 숙지해두면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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