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지역 LNG 대체사업 추진 지원 확대를”
“농어촌지역 LNG 대체사업 추진 지원 확대를”
  • 장세권기자
  • 승인 2020.07.30 17:4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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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의회 설현수 의원 5분자유발언
설현수 밀양시의원
설현수 밀양시의원

밀양시의회 설현수 의원은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이 취약한 농어촌지역 난방과 취사 환경개선을 위한 LNG 대체사업으로 LPG 소형 저장탱크 및 배관망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설 의원은 밀양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8년도 기준으로 31.2%로, 이는 전국 평균 84.3%, 경남 평균 75.3%에 비해 현저히 낮은 편이라고 말하고 밀양시에 가스공사 생산기지가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급률이 매우 낮은 것은 경제성이 있는 도심지역 APT 위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또 활성, 용평, 범북, 모리 등은 동지역임에도 도시가스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공급취약지역에 대한 대체사업 도입 등의 적극적인 행정적 조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사업은 현재 상동면 고답 마을과, 산내면 오치 마을 두 곳에서 운용되고 있는데 매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다른 마을에서도 이 사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이에 대해 초기 설치비용이 매우 큰 부담이 되므로 시의 지원을 확대해 자부담 비율을 경감 추진해 주기를 요청했다.

설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발표한LPG 배관망 구축·보급사업의 종합만족도는 84점에 이르고 있다고 말하고 이 사업은 자부담 금액이 큰 편이므로 시의 예산을 좀 더 늘리고 자부담비율을 좀 더 줄여 농업인들과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세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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