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부터 31일까지…총 4명 선정
경남도가 ‘제29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후보자를 오는 8월3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산업평화상 조례'에 따라 매년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경남도지사 상패와 메달을 수여하고 국내 산업시찰 및 노사합동 해외연수 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번 산업평화상은 도내 소재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문화 구축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 기관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추천 할 수 있다.
추천서식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http://www.gyeongnam.go.kr)의 도정소식>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노사화합, 생산성향상, 준법성여부, 노동조합 운영 및 협조, 행정명령 이행실태’등 5개 항목을 심사하며, 산업평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후 11월경에 시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1991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티아이씨(주) 대표가 대상을, 세방전지(주) 노조위원장이 금상을 수상하는 등 1991년 상을 제정한 이래 총 447명의 근로자와 사용자가 이 상을 수상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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