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 김창한 사무국장 임명
함양군체육회 김창한 사무국장 임명
  • 박철기자
  • 승인 2020.08.05 16:42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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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체육인 모두 한마음 되어 즐거움 드릴 것”
▲ 5일 공석 중인 함양군체육회 사무국장에 임명된 김창한 사무차장.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현재 공석 중인 사무국장에 김창한 사무차장을 임명한다고 5일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모든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과정에 신중에 신중을 기해 임명절차(이사회)를 거쳐 이날 김 차장을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

송경열 회장은 이에 대해 “훌륭한 인재가 어려운 결단을 내려 고맙게 생각하며, 앞으로 군 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 엘리트 및 생활체육, 학교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사무국장으로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민선체육회로 바뀌면서 체육회는 사무국장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더욱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임명된 김창한 사무국장은 함양중(40회), 대구대학교, 제일은행 축구단(1994~1996), 한일생명 축구단(1996~1998) 등을 거치며 대학 최우수선수 등 많은 수상 경력을 갖춘 선수 출신이다. 2004년 함양군청에 입사해 체육시설물 관리 등을 맡았으며 16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창한 사무국장은 “함양 체육인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에게 체육을 통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각종 대회유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하여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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