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양파 대만 첫 수출 길 올라
함안군 양파 대만 첫 수출 길 올라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05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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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물량 244t…1차 선적분 48t·2400망 선적
▲ 함안군은 지난달 31일 가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에서 대만으로 양파 첫 수출 길에 올라 선적식을 했다.
함안군은 지난달 31일 가야농협 농산물산지유통시설(APC)에서 대만으로 양파 첫 수출 길에 올라 선적식을 했다.

태극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양파수출 올해 총 물량은 244t(1만4400망/20kg)이며 이번 1차 선적분 48t(2400망/20kg)을 시작으로 꾸준히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계약물량 수출완료시 추가 수출계약도 할 예정이다.

대만으로 수출예정인 양파, 배추, 양배추 등은 식물검역증명서 발급절차가 간소화로 생산지 현장에서 신속한 수출검역이 가능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적물인 오른 양파만큼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는 채소가 드물다고 할 정도로 음식에서 필수 식재료인 양파는 매운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맵고 단맛이 나며 항산화 작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 관계자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농산물 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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