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벼 병해충 방제 총력대응
의령군, 벼 병해충 방제 총력대응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05 18:1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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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7억5000만원투입 2500ha의 면적
▲ 의령군은 최근 잦은 강우와 다습한 기후 변화로 벼 잎도열병 피해가 급증해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최근 잦은 강우와 다습한 기후 변화로 벼 잎도열병 피해가 급증하여 벼 병해충 예찰과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벼 병해충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총 사업비 7억5000만원을 투입, 2500ha의 면적에 대해 3차에 걸쳐 공동방제를 한다.

또한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개체수가 급증한 먹노린재 방제를 위해 약제비 약1억 원을 추가 지원하여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특히 긴 장마로 인한 벼 잎도열병 피해 예방을 위하여 벼 병해충공동방제(2차)를 전년 대비 10일 정도 앞당겨 오는 8월 초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공동방제를 조기에 실시하여 도열병 예방에 힘쓰고 있으나 도열병 발생 시 추가로 자가 방제가 필요 했다. 특히 도열병은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고 일조량이 많아지면 발생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 그 시기까지 농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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