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하늘내린농장 380kg 넘는 초대형 슈퍼호박 탄생
의령 하늘내린농장 380kg 넘는 초대형 슈퍼호박 탄생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05 18:17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줄자 통해 크기 측정한 환산법으로 계산 대략 200kg짜리부터 400㎏육박
의령군 용덕면 하늘내린농장 양재명 대표 비닐하우수에서 초대형 호박(약380kg이상)이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양 대표는 시설 작물인 멜론, 수박, 호박 등을 전문으로 재배하며 대형호박을 키우기 위해 네 동의 비닐하우스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박과채소 전문가로 최고의 농사꾼이다.

네동의 비닐하우스 안에는 지난 4월 5일 종자를 파종해 25일에 정식, 4개월 여 동안 정성들여 키우고 있는 대형호박 7개가 현재 자라고 있다.

이들 호박은 줄자를 통해 크기를 측정한 환산법으로 계산하면 현재 무게는 대략 200kg짜리부터 40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형호박은 일반 종자와 달리 슈퍼종자로 미국이나 뉴질랜드에서 직구로 구매해서 발아시켜 3~5일 간격으로 영양제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키우며 일반호박재배에 비해 10배 이상의 노력과 하루 2시간정도의 정성으로 키운다고 한다.

양재명 대표는 지난 2010년(호박 82kg), 2011년(호박 101kg), 2012년(호박 103kg) 3년 연속 전국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