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서울 COEX C홀 6개 시·군 9개 업체 참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월간 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하는 행사로 친환경농산물 소비시장 창출 및 기반 여건 조성, 친환경관련 기관 단체 의견교환 및 최신 친환경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6개 시·군의 9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인증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시·홍보한다.
창녕군에서는 3개 업체가 참여한다. 두리하나영농조합법인은 조미채소류, 미곡류를, 영농조합법인 지무는 새송이버섯을, 창녕우포농장은 유기농양파 및 마늘, 유기농통밀 등을 홍보한다. 마지막으로 하동군 청석골감로다원은 유기농전통녹차와 발효차를, 선돌마을은 녹차를 전시한다.
정재민 경남도 농정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수 친환경유기농 제품을 널리 알려,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개척 등에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8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도내 7개 시·군 9개 업체가 참여해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를 통해 국내외 바이어 및 친환경유기농제품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경남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 참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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