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하동군지부,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대행수수료 기부
NH농협 하동군지부,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대행수수료 기부
  • 장금성기자
  • 승인 2020.08.05 18:17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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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재난지원금 대행수수료 1320만원 사회 환원
▲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대행수수료 1320만원을 기부했다.
하동군은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지부장 손두기)가 지난 4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대행수수료 1320만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5월부터 지급된 정부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급대행 수수료이며, NH농협은행 하동군지부가 수수료 전액을 자체수익으로 처리하지 않고 하동군에 기부한 것이다.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하동군 지정기탁 형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전해질 예정이다.

손두기 지부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NH농협이 되겠다”며 “생활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준 NH농협 하동군지부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군민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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