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살리기 지속 전개
함양군,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살리기 지속 전개
  • 박철기자
  • 승인 2020.08.06 16:0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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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장가는날·소상공인 가게 이용…지역화폐로 수수료 부담↓
▲ 함양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방문객이 줄고,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음식점 등 소상공인 돕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함양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방문객이 줄고,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음식점 등 소상공인 돕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군은 매월 2회 첫째·셋째 수요일을 군청 전 직원이 동참하는 ‘시장가는 날’로 지정·운영해 급격히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을 돕고 있다.

이번 8월 첫 시장가는 날 행사가 열린 5일엔 아직까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완전히 꺾이지 않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켰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역자금 역외 유출 방지와 상인들의 카드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화폐인 함양사랑상품권과 제로페이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했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매월 두 번은 함양군 공무원 시장가는 날과 소상공인 가게 이용하기 운동을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며 “휴가철 함양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우리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과 함양군 관내 소상공인 가게를 찾아 우리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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