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대도 인근 해상 나잠 선박 좌초
통영 연대도 인근 해상 나잠 선박 좌초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8.06 16:3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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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12시35분께 통영 산양읍 연대도 인근해상에서 A호(7.93t, 나잠, 통영선적, 승선원 9명)가 좌초됐다.

통영해경은 신속히 육상에 고박조치 후 물때를 가만 만조때인 오늘 오후 10시25분께 이초 했다고 밝혔다.

A호가 통영 산양읍 연대도 인근해상에서 좌초되어 A호 선장이 119를 경유하여 오후 12시35분경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경비정, 통영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보내 오후 12시 49분께 현장에 도착 나잠작업 중인 해녀 8명을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이용 오후 2시35분께 통영 봉평항으로 이송했다.

한편 A호는 선체 중앙부분에 약 30cm의 파공과 선미 기관하부 약 2m 찢어진 게 확인하고 에어밴드 2개를 봉쇄하고 육상에 고박조치를 한 후 주변해역에 오일펜스 60m를 설치했다.

통영해경은 들물시간을 감안하여 부력주이등을 설치 예정이며 선장은 현재 육상 안전지대에 대기중이라고 전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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