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가공 기초교육에 이어 심화교육 열기 후끈
지난해부터 시작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소규모 가공 창업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기초→심화→창업'의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심화과정에 해당된다.
이번 심화반 과정은 지난달 중순에 끝난 기초반 후속교육으로 기초반 수료생 29명을 대상으로 10월까지 11회에 걸쳐 현장 실무자 및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우리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실습 ▲우수 가공센터 현장 견학 ▲현장 위생관리 ▲식품위생 관련 법규 ▲행정처분 사항에 대한 대응 등 현장 견학과 실습 활동 위주의 교육 과정으로 기초교육보다 훨씬 더 심도 있고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농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이 농가의 농산물 가공능력과 부가가치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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