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 감사와 희망의 빵 나눔
경남서부보훈지청, 감사와 희망의 빵 나눔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8.09 16: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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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보훈요양원에 빵 200개 전달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강석두)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김해보훈요양원(원장 김동휘)은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서부봉사관 빵 나눔터에서 청소년 보훈봉사단 20명이 참여한 ‘청소년 보훈봉사, 감사와 희망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200여개의 머핀빵은 김해보훈요양원으로 전달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제가 직접 만든 빵을 국가유공자 어르신들께 전달해 정말 기쁘다. 올해가 6.25 70주년인 걸로 알고 있다. 우리 젊은이들은 전쟁을 겪어보지 못했지만, 국가를 위해 희생해주신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휘 김해보훈요양원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빵과 그들의 따뜻한 마음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김해보훈요양원 입소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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