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 교정협의회장 닭다리 1000개 기증
통영구치소 교정협의회장 닭다리 1000개 기증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8.09 16: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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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수용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통영구치소(총무과장 도이조)는 혹서기 폭염에 지친 수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교정협의회 김형길 회장으로부터 닭다리 1000개를 기증받아 수용자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기증받은 닭다리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수용자들의 기력보강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7일 석식에 전 수용자에게 지급했다.

김형길 교정협의회장은 지난 6월에도 수용자에게 생수 1만병을 기증한 바 있다.

김형길 교정협의회장은 “시설 내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수용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통영구치소 도이조 총무과장은 김형길 교정협의회장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과 무더위에 지친 수용자들이 혹서기를 이겨내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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