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옥 부군수 방문…안전요원 격려
지난 5일 오후 조현옥 부군수와 안전도시과장, 안의면장 등이 용추계곡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 및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과 함께 물놀이 안전요원 8명, 119시민수상구조대 20명을 격려했다.
이날 조 부군수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함양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함양군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함양군은 지난달 1일부터 총 24명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교육시켜 현장에 투입했다. 지난해 20명보다 4명이 많은 인원으로 매년 물놀이 위험구역을 찾아내 안전요원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은 장마철 갑자기 불어나는 강물에 의한 사고 대비를 위해 계곡·하천변 텐트 설치, 수영 금지구역 안에서의 물놀이, 음주 수영 등 안전 불감증에 의한 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코자 순회하면서 안내하고 있다.
함양군 안의면은 예전부터 계곡이 깊고 자연이 잘 보존돼있어 힐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용추계곡은 매년 여름 휴가철 10만여명의 피서 인파가 찾는 물놀이 및 힐링 휴양지로 알려져 있다. 박철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