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56분경 의창구 동정동 서상삼거리 버스정류장(마산방향)에서 버스와 버스가 부딪혔다는 신고를 받은 창원소방서는 119구조대 및 소답119안전센터 등 총 10대의 소방차량과 28명의 소방공무원이 현장으로 출동해 요구조자 19명을 구조했다.
사고가 난 시내버스 2대에는 총 50여명의 시민이 타고 있었으며, 젖은 노면에 정지하지 못한 시내버스가 앞서 정차한 버스의 후미를 추돌한 사고로 추정되며 정확한 상황은 경찰 조사중에 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 중 경상자 19명을 구급차 4대와 창원소방서 지원버스로 인근 병원에 분산 이송하였고, 나머지 인원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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