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다천서당, 8월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
거창 다천서당, 8월 이달의 현충시설 선정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8.09 18:0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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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보훈지청 SNS 퀴즈이벤트도 진행
▲ 거창 다천서당  ‘면우 곽선생 신도비’

경남서부보훈지청은 ‘8월, 이달의 현충시설’로 거창군 가조면에 소재한 다천서당(면우 곽선생 신도비)을 선정했다.


다천서당은 대한민국 대표 유림 곽종석선생의 공적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시설이다.

다천서당은 곽종석 선생의 제자들이 스승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1921년 1월 1일 건립했고, 1979년에 전국 유림들의 성금을 모아 ‘면우 곽선생 신도비’를 세웠다.

곽 선생은 전국 유림대표의 자격으로 전문 2674자에 달하는 장문의 한국독립청원서를 작성하고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파리장서 운동을 이끈 유교계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이다.

경남서부보훈지청은 10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해 다천서당 관련 SNS 퀴즈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강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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