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농산물 생산, 농약 판매자도 함께 해야”
“안전 농산물 생산, 농약 판매자도 함께 해야”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8.09 18:1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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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농관원, PLS 2년차 농약 판매상 특별 교육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는 지난 5일, 7일 2차례에 걸쳐 농약판매자 70명을 대상으로 PLS 시행 2년차 교육을 진행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성규)은 지난 5일, 7일 2차례에 걸쳐 진주시 관내 농약 판매 관계자 70명을 대상으로 한 PLS 2년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박성규 소장은 대상자들에게 농약 안전관리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농약 판매상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은 농약 판매 시 농업인으로부터 재배 작물을 확인하고 등록된 농약의 권장 판매, 농약 안전사용기준 설명을 통해 오용, 남용 사례의 방지와 프로사이미돈, 플루퀸코나졸 등 부적합 빈도가 높은 10대 농약에 대한 안전사용기준 등이었다.

또한 농약 안전사용기준 미준수로 인한 부적합 사례와 재발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금년도 공익직불제 시행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 의무 준수 내용, 농약 작용 기작별 교호 판매, 고령농 판매시 고지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성규 소장은 “올해는 PLS 시행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완전한 정착을 위해서는 농업인은 재배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판매상은 판매 전에 한 번 더 재배 작물을 확인하고 설명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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