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남지역대회 개최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남지역대회 개최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20.08.10 15:5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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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이야기’…아동 권리·사회적 문제 정책 제안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강성주)는 지난 8일 ‘아동들이 직접 말하지 못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2020년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남지역대회를 진행했다.


아동총회는 경남지역 아동대표들이 아동의 현실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아동의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아동의 권리를 증진하는 행사다.

이번 총회에는 경남지역 32명의 초·중학생들이 온라인으로 모여 유엔아동권리협약, 아동권리교육에 참여하고 참여, 놀 권리, 건강, 진로 키워드를 토대로 조별토론을 진행하여 아동을 위한 결의문을 만들었다.

경남지역 아동대표로 선발된 민유나 학생(진명여중3) 외 3명은 경남지역 아동들을 대표하여 아동총회 정책제안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동들이 만든 결의문은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학교에서 사용할 마스크를 적절하게 보급해주세요’, ‘아동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학원 수업시간을 5시-9시로 제한해주세요’ 등이 있다.

굿네이버스 경남서부아동권리센터 강성주 센터장은 “경남지역 아동총회에서 결의된 정책 결의문이 아동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시행 촉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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