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고등학교는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지난 8일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창업가 특강 및 수소차 디자인, 레고블럭 메이커 코딩 등으로 스마트시티 만들기 진로창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창업체험교육에서는 창업가와의 만남을 통한 도전적인 10대 창업자 발굴 및 지원, 창원 지역 특색활동을 통한 새로운 진로창업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진로창업 공동체 프로젝트를 통한 리더십과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역량 및 공동체 협동역량을 지원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실질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역량을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미래사회에 대한 비전과 목표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교육에 참가한 2학년 황유현 학생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잘 활용하여 창업에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수소차가 하이브리드와 전기 자동차 보다 더 친환경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았으며 레고를 이용한 실습으로 미래 도시의 구조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태 교감은 “환경 및 인간 기술의 주제로 진행된 4시간의 창업진로체험교육은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값진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