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7시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
설전통국악예술원은 2019년 창원문화재단 공연예술단체 지원사업인 ‘풍악성’공연으로 3·15아트센터 소극장 만석을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과 박수 갈채를 받았던데 이어 2020년에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GOOD 樂(락)’이라는 주제로 무대 공연을 연다.
전통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설전통국악예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돼 있는 창원시민에게 활력을 불어 넣을 화려한 공연으로 전통의 조화를 이룬 작품과 신명나는 퍼포먼스를 펼쳐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기 위해 야심차게 공연을 펼친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했으면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힘들고 지친 일을 잊으시고 다시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1999년 2월 창단한 설전통국악예술원은 경상남도 지정 전문예술단체로서, 전통문화 및 음악 연구,교육, 보존, 창작, 공연 등을 통해 경남지역의 전통문화 창달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동안 국내 1000회 이상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우리지역 농악을 발굴하여 2019년 “제21회 대통령배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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