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소속 동아리 활동 청소년 60여명이 동아리연합회 ‘유나이티드 산청’을 구성, 발대식과 워크숍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유나이티드 산청’은 청소년들의 자율적이고 능동적 참여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친화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청소년들은 워크숍에서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초빙해 캘리그라피 제작으로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학업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자원봉사 동아리인 ‘E.C’를 비롯해 탁구동아리 ‘GOGO탁고’, 볼링동아리 ‘씽씽볼’, 영화제작 동아리 ‘메이드 업’, 캘리그라피동아리 ‘붓다’, 방송댄스동아리 ‘아이리스’, 밴드동아리 ‘크레센도’등 7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건전한 지역동아리 문화 형성으로 또래 간의 배려심과 협동심을 배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