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코로나19 예방용품인 마스크(KF94)소형 2만장과 마스크 스트랩 4100개를 관내 21개교 모든 초등학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마스크 2만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2000여명에게 10장씩 배부될 예정이며, 마스크 분실을 막아줄 스트랩은 관내 초등학생 4052명 모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코로나19 예방물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코로나19 지정계좌에 모금한 성금을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4차 배분사업 지원금 신청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코로나19 성금이 미래의 꿈나무인 밀양시 초등학생 모두에게 지원될 수 있어 기쁘며, 우리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잘자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장세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