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업무협약
함안군-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업무협약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8.10 17:5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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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상호협조체계 구축
▲ 함안군이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이 지난 7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와 농촌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근제 군수, 양명호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정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과 전략적 대응을 위한 상호 업무협업 체계 구축과 농촌지역 발전사업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역의 농촌발전을 위해 가야읍권역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80억원 투입 시행 중에 있으며, 현재 177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등 총 25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시행·준비 중에 있다.

이로서 칠원읍 권역을 대상으로 약 300억 원 규모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신청코자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본 사업이 선정되면 삼칠·대산을 아우르는 칠원읍 권역의 획기적인 발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함안군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에 관한 사항 ▲함안군 읍·면별 지역개발 전략 수립 및 사업에 관한 사항 ▲기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에 대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편 내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농촌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간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이 스스로 수립한 발전방향을 근거로 중앙과 지방이 투자를 집중하여 공동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이다.

조근제 군수는 항상 농산어촌 개발과 농업인 권익신장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애써주는 농어촌공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본 협약이 가야권역과 칠원권역의 균형발전을 통한 모두가 살기 좋은 함안을 만들고자 추진하는 것인 만큼 내년에 반드시 중앙공모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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