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판문동 자율방재단 태풍대비 예찰활동 강화
진주 판문동 자율방재단 태풍대비 예찰활동 강화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20.08.11 16:3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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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비 웅벽 복구 지장목 제거

진주시 판문동(동장 고재호) 자율방재단(단장 한영순)은 지난 10일 오전 폭우와 태풍 ‘장미’ 북상을 대비하여 입간판 철거 홍보와 예찰 활동을 하던 중 관내 모 어르신 주택의 웅벽이 무너져서 복구를 못하고 있는 어르신의 신고를 접수하고 응급 복구를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재단 12명은 빗속에서도 다가오는 태풍을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판문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과 함께 성락원으로 가는 길 도로변에 폭우로 늘어진 대나무 등 장애가 되는 나무를 제거하여 차량 등 통행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작업을 했다.

판문동 자율방재단은 이번 장마철 폭우와 태풍에 대비하여 지역에서 쉽게 일어나는 자연재해나 인위적인 재해에 대비하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순회하면서 사전예찰 활동과 신고 및 복구작업 등에 판문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자율방재단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양영태 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판문동 자율방재단의 예찰 활동 및 재해복구에 많은 도움으로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어 참 고맙게 생각하며 특히 무엇보다도 솔선수범하는 한영순 단장님의 모습에 단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안전과 살기 좋은 판문동이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했다.

고재호 판문동장은 “이번 긴 장마와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자율방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에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주시는 방재단의 역할로 지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어 참 모범적인 봉사단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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